기업의 흑자도산이라는게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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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8 10:41 조회8,109회 댓글0건본문
♣ 흑자도산 ♣
매출도 이익도 증가되었는데 자금부족이라?
흑자라도 유동자금이 부족하면 부도처리,
즉 자금의 부족으로 결제를 하지 못하게 되면 채권자(채무금에 대한)로 부터의 어느날 갑자기 가압류등 연체가 시작되면서 문제가 발생되게 된다.
재무제표만 믿고 경영을 하다간 큰코 다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모씨(대표)는 매출도 늘어나고, 재무제표상으로 이익이라면서 돈이 다 어디 갔냐고 항의(물어)조로 언성을 높이는 오너가 가까이 있습니다. 경영학과를 나왔다고 본인 입으로 애기하면서도 수차례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합니다(ㅎㅎㅎ제가 이해를 설득을 못하나 봐요)
일반적으로 기업회계상의 이익과 현금의 흐름은 일치 할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재무제표상으로는 이익이라도 일시적 유동자금이 부족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흑자도산이란 말이 바로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익은 나지만 일시적 유동자금이 부족해서 대금 결제 또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부도가 나는 것이다.
은행에서 일시적 자금부족을 잘 파악하고 미래가 보장되면 지원을 하여야 하는데, 실제적인 재무제표의 속을 알수 없으니, 고것이 답답합니다. 솔직히 실사를 해보고 그 기업의 업종과 거래선관계등을 파악하기 전에는 판단이 어렵지요.
물론 예전에는 어음을 발행하고, 지급어음 만기일에 당좌계좌에 자금부족으로 부도가 나는 경우에만 부도로 알고 있는 경영자가 많습니다.
고로 현금의 흐름에도 방향이 있다고 합니다.
현금흐름의 방향은 자산(현금을 제외)의 증감과는 반대로, 부채의 증감과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기업회계 즉 예전에는 상업부기에 거래의 8요소라는 것이 있는데,
자산이 증가하면 자산의 감소, 부채증가, 자본증가, 수익발생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산이 증가하면 그만큼 현금흐름은 (-)로, 또는 부채가 증가하면 그만큼 현금흐름은 (+)로 나타난다.
예) 은행에서 차입을 하게 되면 부채(차입금)는 증가하지만 그만큼 현금(이하 예금 포함)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자산을 구입하게 되면 그만큼 자산은 증가하지만 현금은 자산구입을 위한 지출로 감소하게 된다. 반대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부채는 감소하지만 상환액만큼 현금이 감소하게 되고 자산을 매각하게 되면 그만큼 자산은 감소하지만 매각으로 인해 현금이 유입된다.
● 회사의 현금흐름 종류
일반적으로 회사의 총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 그리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의 합계이며 이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영업활동 현금흐름
-. 주된 영업활동(매출, 매입, 판매관리 등)으로 인한 현금 유출입
2. 투자활동 현금흐름
-. 자산구입 및 처분으로 인한 현금 유출입
3. 재무활동 현금흐름
-. 차입금 차입 및 상환 또는 증자 등으로 인한 현금 유출입.
● 외상매출액과 현금매출액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자산부채는 대표적으로 외상매출금과 외상매입금이 있는데, 이것도 동일하게 분석된다.
예) 외상거래를 하는 경우 총 매출액에는 현금수수분과 외상매출이 있을 수 있는데, 일정기
간 동안 매출로 인해 실제 현금으로 받은 금액을 쉽게 알려면, 그 기간 동안의 매출액에서 외상매출금의 증감액을 가감한 금액이 된다. 외상매출금이 증가하였다는 말은 그만큼 현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며 외상매출금이 감소하였다는 말은 그만큼 현금으로 회수하였다는 말이다. 따라서 외상매출금이 증가한 경우에는 매출액에서 증감액을 차감해주고 감소한 경우에는 매출액에서 증감액을 가산하여 쉽게 현금매출액을 알 수 있다.
☞ 현금흐름이 원활한 경영을 하여야
같은 매출액이라면 현금흐름이 더 많은 것이 이익의 질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동일한 매출 또는 이익의 질이 높은 회사를 더 선호하며 가치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회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계상 이익이 아니라 현금흐름이기 때문이다. 즉 불필요한 자산구입 등의 부적정 투자가 없는지 수시로 경영에 관심을 갖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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